[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김 과장! 연말평가때 테샛점수 보겠네"

입력 2015-09-23 18:05  

기업들 연말 인사용 테샛 응시

"변화하는 경제 환경 이해해야"
일정 점수 얻어야 승진 가능…업종별 맞춤형 문제 주문도




경제토플 ‘한경 테샛(TESAT)’을 신입사원 채용은 물론 인사평가에 활용하는 기업이 꾸준히 늘고 있다. 테샛을 치르는 과정에서 임직원의 경제지력과 업무능력이 크게 향상돼 회사 경쟁력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테샛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임직원의 직무기초능력과 판단력을 키우는 데 안성맞춤인 시험이라는 평가다.

국내 굴지의 석유화학업체인 H사는 다음달 임직원을 대상으로 테샛에 단체 응시한다. 국내 5대 그룹 계열사인 S사도 12월 중 임직원이 테샛에 단체로 도전한다. C보험사와 K금융기관도 단체 응시를 계획중이다.

가을 채용 시즌이 끝나면서 테샛을 찾는 기업이 특히 늘어나는 것은 신입사원과 기존 임직원의 경제지력과 판단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려는 수요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H사 관계자는 “임직원이 테샛에 단체로 도전하면서 국내외 경제흐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하루가 달리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기업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판단력의 배양에 테샛이 팁?적합한 시험”이라고 전했다.

‘한경 테샛’은 단순히 경제 지식을 측정하는 시험이 아니다. 출제범위가 직장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경제와 금융, 경영·회계 지식은 물론 국내외 경제흐름에 대한 안목과 판단력까지 포괄한다. 따라서 일정 등급 이상을 받았다면 회사 업무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판단력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테샛이 사내에 평생학습 분위기를 고취하는 것도 기업에서 테샛 붐이 일어나고 있는 이유다. S사 인사부 관계자는 “임직원의 테샛 성적과 업무 능력 간 관계를 조사해본 결과 테샛 성적이 높을수록 업무 능력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테샛에 응시하는 방법은 정기시험과 특별시험 두 가지가 있다. 정기시험은 1년에 여섯 차례 있으며 오는 11월 31회 테샛이 예정돼 있다. 온라인(www.tesat.or.kr)을 통해 편리한 고사장을 택해 신청하면 된다.

특별시험은 기업이 원하는 날짜와 원하는 장소에서 치러진다. 고사장으로는 회사 연수원이나 회의실 등을 활용하면 된다. 문항 수와 난이도, 출제범위 등은 한경 테샛위원회 측과 상의해 정할 수 있다. 문제지 유형은 A형(80문항, 시험시간 100분), B형(40문항, 50분) 등 다양하다. 시험 응시 전에 테샛 사내강좌를 개설할 수도 있다. 한국경제TV 와우파, 한경아카데미, 와우패스 등 테샛 전문 교육기관이 온·오프라인 테샛 강좌를 진행 중이다. 문의 (02)360-4055

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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